여행기

2017 독일 스위스 여행 - 4일차 콘스탄츠, 장크트갈렌

죠니워커 2017. 10. 4. 15:49

전날 숙박한 에어비앤비 숙소가 독일지역이어서 이날은 스위스로 다시 넘어가야 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장크트갈렌 도서관 하나 보는걸로는 하루 시간이 좀 남는듯했다.

그래서 지도를 보고 연구하다가 거기 조금 위에 보덴호 주변에 콘스탄츠 라는 도시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여기는 다시 독일이다.

콘스탄츠에 도착하였다. 평범한 독일 도시풍이었다

유럽은 어디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는 성당이나 교회가 있다.





평범한 독일 도시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그래도 시간이 남을것 같아서 그 옆의 라이헤나우 섬에 있는 수도원을 가보기로 한다

라이헤나우 섬 동쪽 끝에 있는 Sankt Peter und Paul 수도원.

나름 천년넘은 오래된 수도원이다.

마을주민들의 공동묘지가 보인다

보덴호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는 서둘러 장크트갈렌으로 가야 한다.


장크트 갈렌에 도착하였다.

그 후 도서관 사진은 없다.

사진은 못찍게 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책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옛날에는 오래된 책들을 계속 보존하는 방법이 일정기간 지난 후 필사본을 만들어가며 후대에 전달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장크트갈렌 도서관. 역사적인 의미는 대단하였으나 한번 둘러보기에는 아주 작은 공간이었다.











여기가 장크트 갈렌 중심가인듯 하다.

이제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아간다.


자동차 안에서 동료에게 운전을 맡기고 차창 밖으로 셔터를 눌러본다.

적당히 볼만한 패닝샷이 만들어졌다.


이곳은 Herisau 헤리자우 라는 지역인데 장크트갈렌에서 멀지않아 숙소를 골라봤다.

대 성공이었다.

아주 스위스 산속의 전통적인 목조건물 샬레 풍이었다



집주인도 아주 친절했고 시설도 부족함이 없어서 좋은 시간 보냈다.

기억으로 여행와서 4일차인데 여행온 후 가장 깊은 잠을 푹 자고 잘 쉬었던 곳으로 기억된다.